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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열대야에는 밤잠 이루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봄, 가을과 달리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자다가도 깨는 일이 흔합니다.

     

    하지만 열대야에도 사소한 방법들을 통해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 수 있는데, 해외 대학병원과 연구 결과 등의 자료를 토대로 열대야에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시원한 환경 필수

     

    미국 국립수면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에 따르면, 잠을 잘 자려면 침실의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적의 수면 온도는 약 18.3°C(65°F)입니다.

     

    에어컨을 사용하거나 선풍기를 켜서 공기를 순환시키고, 창문을 열어 밤바람이 들어오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냉각 젤 패드나 얼음팩을 사용해 베개나 시트 아래에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일정한 수면 패턴 유지

     

    미국 수면의학회(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에 자료를 살펴보면 우리는 수면을 할 때 일정한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수면 전 루틴을 정해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잠들기 전에 책을 읽거나 명상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옷차림과 침구 사용

     

    건강정보 웹사이트 헬스라인(Healthline)에 따르면, 가벼운 면이나 린넨 소재의 침구와 잠옷을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러한 소재는 땀을 흡수하고 공기를 통하게 하여 몸을 시원하게 유지해줍니다.

     

    무거운 이불보다는 가벼운 시트를 사용하여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전 몸을 시원하게 하기

     

    영국 국립건강서비스(NHS)는 수면 전에 시원한 샤워를 하거나 발을 차가운 물에 담그는 것이 열대야에 숙면을 돕는다고 조언합니다.

     

    이는 체온을 낮추고 몸을 릴렉스하게 하여 잠을 잘 자게 도와줍니다.

     

    또한, 수면 전에 차가운 물을 마시는 것도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조세일보 김혜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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