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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에서 추석 차례상 표준안을 발표한 것이 있습니다.
예의 근본정신을 다룬 유학 경전에 따르면 "큰 예법은 간략해야 한다" 하고 합니다.
조상을 기리는 마음은 음식의 가짓수에 있지 않으니 많이 차리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성균관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성균관 의례 정립 위원회가 발표한 추석 차례상 표준안은 설문 조사 결과와 예법 등을 두루 고려하여 마련했다고 합니다.
추석 차례상의 기본 음식은 송편, 나물, 구이, 김치, 과일, 술 등 6가지입니다.
더 추가한다면 가족들이 합의해서 육류, 생선, 떡 등을 올려 9가지까지 해도 된다고 합니다.
추석 차례상 간소하게 준비해서 준비하는 사람도 편안하고 함께 보내는 사람도 즐거운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석 명절 차례상 간소화 표준안 "조상을 기리는 마음은 음식의 가짓수에 있지 않으니 많이 차리려고 애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성균관에서 추석 차례상의 간소화를 위해 '차례상 표준안'을 발표했습니다.
차례상 간소화 표준안
1. 전을 포함한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은 안 해도 된다.
2. 음식 가짓수는 최대 9가지
3. 음식을 제사상에 놓을 때는 규칙 없이 편하게 두면 된다.
4. 지방 외에 조상님 사진도 같이 둘 수 있다.
5. 차례와 성묘 순서는 협의해서 결정한다.
★ 신위 : 사진과 지방
★ 사당이 없는 일반 가정에서 지방을 모시고 제사를 지냈으나 사진을 두고 제사를 지내도 괜찮습니다.
과일 놓는 방법
예법은 다룬 문헌에 홍동백서나 조율이시라는 표현은 없습니다.
과일의 경우 4~6가지를 편하게 놓으면 됩니다.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은 차례상에 꼭 올리지 않아도 됩니다.
전을 부치느라 고생하는 일은 이제 그만두셔도 됩니다.
성묘는 언제 할 것인가?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가는 집도 있고 차례를 지내지 않고 바로 성묘하는 집도 있습니다.
가족이 논의해서 정하면 됩니다.
차례와 제례의 차이점
출처 입력 추석 차례상의 간소화 표준안을 발표하면서 여러 가지 정보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그중 제례와 차례의 차이점 부분이 있어서 함께 포스팅했습니다.
제사란 천지와 조상 등을 공경·추모하는 행위나 의례를 총칭합니다.
주자는 '가례'에서 조상과 돌아가신 부모를 추모하는 의례로 시제, 기제, 묘제 등을 말하였습니다.
차례는 설, 한식과 같은 절일에 음식과 과일, 술과 차를 올리며 지내는 약식 제사입니다.
요즘은 대부분 차를 올리지 않지만 여전히 차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1. 차례는 설과 추석 같은 명절에 지내는 것이고, 기제는 조상·부모의 돌아가신 날에 지냅니다.
2. 차례는 명절 음식(송편, 떡국 등)을 중심으로 올리고, 시제와 기제에는 밥과 국을 올립니다.
3. 차례는 약식이므로 한 번만 술을 올리고 (단, 첨잔을 할 수 있습니다.) 차례는 축문을 읽지 않습니다.
시제와 기제는 반드시 세 번 술을 올리고 축문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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