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자신의 이름을 딴 막걸리 '경탁주 12도'가 식약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성시경은 1일 공식입장을 통해 "경탁주 출시 전 술이 나온다는 신나는 마음에 맛에 대해 조언도 얻을 겸 주변 사람들에게 '한 번 맛봐주십사' 테스트용으로 술을 나누어 마셨는데, 그때 샘플 제품에서 상품 라벨의 일부 정보가 누락됐다는 민원인의 제기에 따라 식약처의 처분을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지인들과 나눠 마시는 술이라 하더라도 행정적인 부분 등 세심한 부분들을 먼저 챙겼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제 무지에서 비롯된 불찰"이라며 "현재 제작돼 판매 중인 제품들과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식품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미흡했..
술을 마시면 왜 얼굴이 빨개질까? 빨개지기는커녕 얼굴에서 핏기가 사라지는 사람은 건강한 걸까? 술을 잘 마시고 못 마시는 사람의 차이는 뭘까? 술과 관련된 궁금증과 잘못 알려진 사실을 짚어봤습니다.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과 핏기가 사라지는 사람의 차이는?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정상적인 신체 반응입니다. 술을 마시면 온몸의 혈관이 일시적으로 확장됩니다. 얼굴에도 마찬가지로 혈액이 몰려 붉게 변합니다. 반면 얼굴이 하얘지는 것은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 잘 나타납니다. 술을 마셨을 때 혈액이 전신에 잘 순환되지 않고 몸 아래쪽으로 몰리는 탓에 얼굴이 창백해지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다리를 꼬고 앉거나 잠시 누워서 쉬는 게 좋습니다. 술이 약한 사람이 자주 마시면 술이 늘까? 사람마다 몸..
매년 한차례 가격을 올리던 명품 브랜드들이 올해 이례적으로 두 차례 가격 인상에 나섰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에 다른 명품 브랜드 역시 가격을 추가적으로 올릴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가든파티' 컨버스 30 사이즈 327만 원에서 404만 원으로 22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HERMES)는 최근 인기 제품인 '가든파티(컨버스·가죽)' 백 제품의 가격을 최대 23% 인상했습니다. 가든파티 컨버스 제품은 30 사이즈의 가격이 기존 327만 원에서 23.5% 올라 404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36 사이즈는 17.6% 인상돼 374만 원에서 440만 원으로 올랐습니다. 가든파티 가죽 제품의 경우 30 사이즈 제품이 기존 569만 원에서 3.1% 올라 587만 원으로 ..
스타벅스에서 막걸리, 인절미를 즐길 수 있다고? 스타벅스 코리아는 전통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특화 음료가 젊은 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새롭게 출시한 음료는 더북한산점, 더양평 DT점, 경동 1960점, 대구종로고택점 등 4개 매장에서 판매하는 '막걸리향 크림 콜드 브루', '인절미 크림 라테'와 더북한강 R점에서만 판매하는 '리버 피치 피지오'까지 모두 3종 있습니다. '막걸리향 크림 콜드 브루'는 막걸리 향 크림에 쌀 토핑을 올린 비알코올 커피 음료입니다. '인절미 크림 라떼'는 달콤한 크림과 고소한 콩고물이 얹어진 커피가 인절미를 떠오르게 하는 쫀득한 식감의 젤리와 어우러집니다. 스타벅스가 이 두 음료를 구매한 고객의 연령 데이터를 분석해 보니 20∼30대의 구매 비중이 ..